공동연구·인재양성 연계 프로그램 논의
AI 자율화 실험실 공동 활용 추진
카이스트(KAIST)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칼텍과 분자과학 및 화학혁신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카이스트
카이스트(KAIST)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칼텍)가 박사후연구원(포닥)을 공동으로 선발·지도하는 프로그램 구축을 추진한다.
KAIST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칼텍과 분자과학 및 화학혁신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박사후연구원 공동 선발·지도 프로그램인 ‘글로벌 연구 펠로우(KCGRF)’의 구축과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KCGRF는 KAIST와 칼텍 교수가 공동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포닥을 함께 선발·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연구자는 두 대학의 연구환경을 경험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화학과 자율화 실험실, 계산·이론화학, 분자과학, 촉매·합성·전기화학, 지속가능·순환화학 등이다. KAIST가 구축 중인 합성·전기화학 분야 자율화 실험실을 칼텍 연구진과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KAIST와 칼텍의 협력은 2024년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지난 3월에는 학술·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공동지도 교수 연결과 포닥 발굴, 상호 연구 방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학원생의 단기 상호 방문도 추진한다.
한상우 KAIST 화학과 교수는 “양 기관의 강점을 연결해 미래 화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주제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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