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에 분쇄원두·드립커피까지
하루 최대 약 5.1kg 제빙…큰 얼음·작은 얼음 선택 가능
6중 UV 살균·7인치 터치 LCD 적용…'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코웨이
코웨이가 얼음정수기에 커피 추출 기능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코웨이는 캡슐커피부터 드립커피까지 다양한 방식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카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다만 커피 추출 방식에 따라 별도 기기를 갖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에 전문 브루잉 기술을 접목해 정수, 얼음, 커피 기능을 하나로 결합했다.
'카페 얼음정수기'는 교체형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분쇄원두를 넣어 직접 만드는 커스텀 캡슐 등 3가지 타입의 전용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드립커피도 추출할 수 있다.
커피 추출부는 분리형 모듈 구조로 설계했다. 캡슐 컨테이너와 커피 파우셋 팁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문 브루잉 기술도 적용했다. 커피 추출 전 약한 압력과 속도의 물로 원두를 적시는 '프리인퓨전' 기술을 통해 균일한 맛을 구현하고, 에스프레소 추출 후 물을 별도로 더하는 '바이패스' 기능으로 깔끔한 풍미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커피협회와 협업해 원두 특성에 맞춘 브루잉 레시피도 마련했다.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원두의 로스팅 정도와 용량에 따라 물의 온도와 양, 추출 시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드립커피를 추출한다. 사용자가 물의 온도와 양, 뜸들이기, 푸어링 횟수 등을 직접 설정하는 커스텀 기능도 제공한다.
제빙 성능도 높였다. 코웨이의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약 5.1kg, 약 58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크기는 큰 얼음 9g과 작은 얼음 7g 중 선택할 수 있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갖췄다. 얼음 생성부터 저장, 추출까지 얼음과 물이 지나는 주요 부분에 6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 등을 99.9% 살균하며, 얼음 트레이에는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도 더했다.
전면부에는 7인치 터치 LCD를 탑재했다. 커피 컨테이너나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제품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메뉴를 화면에 안내한다. 스마트 영상 가이드를 통해 컨테이너와 브루잉 파우셋 장착, 세척 관리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온수 온도와 추출 용량도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코웨이는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LCD 화면과 제품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퓨어 화이트와 페블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3종의 커피 컨테이너와 브루잉 파우셋, 에스프레소 트레이, 스푼 등 기본 구성품은 전용 보관함과 함께 제공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카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의 편리함에 다양한 커피 추출 기능을 더해 집에서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얼음정수기'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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