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태안군·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
탄소중립 실현·지속가능 해양환경 조성으로 ESG 경영 선도 목표
한국전력은 28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수부, 태안군, 수산자원공단과 함께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전
한국전력이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
한전은 28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수부, 태안군, 수산자원공단과 함께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 해양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 궁시도 해역에서 2026년부터 4년간 해조류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 탄소흡수원 기반 확대와 바다생태환경 개선 ▲ 친환경 바다숲 조성 공동 추진과 지속가능한 관리 ▲ 바다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이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전력산업의 탄소중립을 넘어 바다숲 조성과 같은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 2년간 전남 완도와 전북 군산에서 '잘피숲 가꾸기'를 진행하며 블루카본 확대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다숲 조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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