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산업계 녹색화학 실천 우수사례 공모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8.31 12:00  수정 2026.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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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물질·기술로 유해물질 저감…8곳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산업계 녹색화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대체물질과 공정을 도입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기후부는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산업계 녹색화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내에서 화학물질을 제조·수입·사용하는 기업이다. 최근 5년간 저독성 대체물질이나 대체기술을 개발·사용해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고 화학물질 안전성을 높인 사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화학물질을 사후 관리·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과 공정 설계 단계부터 유해물질 사용 자체를 줄인 사례를 산업계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한국환경보전원에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과학적·기술적 혁신성과 대체물질·기술의 안전성, 경제성,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중소기업과 정부 정책·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한 기업에는 가점을 준다.


최종 선정 기업은 총 8곳이다.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에는 기후부 장관상을, 우수상 5곳에는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을 수여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말 발표하고 시상은 11월 17일 ‘화학안전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수상 사례는 우수사례집 제작과 홍보 등을 통해 산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물질로부터 국민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이행과 함께 산업계 스스로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물질과 공정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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