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태우는 PV5부터 SUV까지 총출동…기아, 전동화 청사진 공개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

편은지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25 09:23  수정 2026.08.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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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 참가

PV5·EV3·EV5 등 전기차 라인업 공개

게임부터 3D 시뮬레이션까지 체험 공간 마련

기아 PV5 패신저ⓒ기아

기아가 7인승으로 활용성을 넓힌 목적기반차량(PBV) ‘PV5 패신저’를 앞세워 가족·레저용 전기차 수요 공략에 나선다. EV3와 EV5까지 함께 전시하며 소형 전기 SUV부터 패밀리카와 PBV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기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026 퓨처모빌리티위크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문 전시회인 ‘EV트렌드코리아 2026’과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다루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이 동시에 열린다. 완성차와 배터리, 충전 인프라부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로보택시까지 미래차 생태계 전반의 혁신 기술이 총출동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PV5 패신저 7인승과 EV3 GT-Line, EV5 GT-Line을 전시한다.


PV5 패신저 7인승은 지난 3일 출시된 신규 모델이다. 좌석을 2-2-3 구조로 배치하고 2열 시트를 차량 측면에 밀착해 3열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2열과 3열에는 후석 수동 에어컨과 열선시트, C타입 USB 단자 등을 적용했다. 넓은 실내와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이동은 물론 레저 활동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전시되는 EV3 GT-Line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소형 전기 SUV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 페달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실내외 V2L 기능을 이용하면 차량의 전력을 외부 전자기기에 공급할 수도 있다.


EV5 GT-Line은 정통 SUV 형태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패밀리 전기차다.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확장형 센터콘솔과 펫 모드 등 가족 고객의 수요를 고려한 안전·편의 기능도 갖췄다.


기아 EV3 GT-Lineⓒ기아

관람객이 차량별 특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전기차 모델별 특장점을 카드 게임으로 알아보는 ‘매치 유어 EV 라인업’과 PV5 파생 모델의 내외장 및 활용 방식을 시뮬레이션으로 살펴보는 ‘PV5 3D 비주얼라이저’를 마련했다.


제한 시간 안에 7명의 캐릭터를 PV5 패신저에 태우는 ‘PV5 시트 챌린지’ 게임도 선보인다. 게임을 통해 PV5 패신저 7인승의 좌석 구성과 공간 활용성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생활방식을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이 차량 관람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아의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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