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추가 콘텐츠 합친 컴플리트 에디션 연내 스위치2에 출시
후속작 '블러드 레인'도 개발 중…멀티플랫폼 IP 확장 속도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 2 신규 키아트.ⓒ시프트업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에서 흥행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닌텐도 스위치2로 무대를 넓힌다. 지난해 PC판 출시를 계기로 판매량이 다시 크게 뛴 데 이어 스위치2에서도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시프트업은 24일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의 신규 트레일러와 키아트를 공개했다.
스위치2에는 본편과 출시 이후 추가된 콘텐츠를 묶은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이 출시된다. 스위치2 하드웨어에 맞춰 최적화하고 Joy-Con 2 모션 컨트롤도 지원한다. 출시 시점은 올해 안으로 예정됐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랫폼을 넓힐 때마다 판매고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2024년 4월 PS5 독점작으로 처음 출시돼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콘솔 시장에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일본에서는 패키지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두 번째 도약은 지난해 PC판이 이끌었다. 2025년 6월 12일 스팀에 출시된 뒤 사흘 만에 PC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고, PS5를 합친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300만장을 돌파했다. 당시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는 19만2000여명까지 올라 국산 게임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성적을 냈다.
스위치2 출시는 이 같은 플랫폼 확장 전략의 세 번째 단계다. PS5와 PC 중심이던 이용자층을 닌텐도 생태계까지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IP(지식재산권) 판매 전략에도 새로운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스위치2 환경에 맞춘 최적화가 얼마나 완성도 있게 구현되는지도 흥행을 가를 요소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 IP의 다음 작품도 모습을 드러냈다. 시프트업은 지난 6월 미국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후속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을 처음 공개했다. 전작 이후를 배경으로 새로운 주인공 '이비'가 등장하며, 약 3분30초 분량의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도 선보였다.
블러드 레인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다. 시프트업은 전작의 액션과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직접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출시 시기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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