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등 성남시 공공기관 9곳, 2026년 협력과제 선정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8.24 10:43  수정 2026.08.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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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협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 마련

지역사회 상생 협력 본격 추진

지난7월 14일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과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성공협)'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협 참여기관은 석유관리원,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잡월드 등이다.


성공협은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모아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2020년 12월 9개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2026년에는 '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 방향으로 두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ESG 각 분야에서 총 12가지의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E)에서는 '줍Go 걷Go 지키Go!'에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오는 9월 30일 성공협 소속 7개 기관이 함께 탄천변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회 분야(S)에서는 성남시 소재 사회연대경제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기업 등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매칭 활동을 실시한다. 지역 공부방에서 봉사하는 대학생에게 진로‧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멘토의 멘토 Vol.3'도 추진한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공공 감사기구 간 교류활동 ▲이해충돌 방지 자문기구 운영 ▲청탁금지 관련 공동과제 등을 추진해 성남 지역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올해 성공협에서 진행하는 12개 공동 과제 중 9개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석유관리원은 성공협 소속 기관으로서 인권경영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세계인권의 날 기념 '인권보호 주간' 운영을 비롯해 인권영화 상영, 인권보호 포스터 제작과 기관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데이터 협의회를 주관하며 기관 특성을 살린 민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관 간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약자 대상 주유헬퍼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석유관리원은 올해부터 성남시 주관 'ESG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 지역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 기업으로 협력의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성과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성공협은 지역 공공기관들이 뜻을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역량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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