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하반기부터 '노인 방문 구강 건강관리 사업' 확대 운영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8.21 17:50  수정 2026.08.21 17:51

노인 방문 구강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이 치과의사로부터 구상 상태를 검사받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 이용과 일상적인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노인 방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상태와 관리 능력을 확인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관내 편안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대상자의 구강상태와 관리능력에 따라 일반군과 관리군으로 구분해 필요한 구강관리와 교육을 차등 제공했으며, 시설 방문 서비스와 함께 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유선 구강관리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의 일상적인 구강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는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참여기관을 확대해 경기시니어주야간보호센터, 오산주야간보호센터, 오색주야간보호센터 등 3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19일 경기시니어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하반기 사업에 착수했으며, 기관별 이용자 현황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리공인중개사와 '마음부동산'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부동산' 연말까지 추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올해 신규사업 ‘마음 부동산’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마음 부동산’은 지역 주민과 접점이 많은 부동산을 활용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외부 활동이 감소한 고립·은둔청년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상담과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업의 첫 대상 지역으로 1인가구가 밀집한 궐동을 선정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와 협력해 지역 내 9개 부동산을 중심으로 발굴 활동을 추진한다. 참여 부동산은 우리부동산, 나이스부동산, 대박부동산, 부자부동산, 서울부동산, 우리집부동산, 한신부동산, 황제부동산, 허브부동산 등이다.


참여 부동산에서는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부동산’ 홍보물 형태의 부동산 계약서를 배포하고, 계약서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및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과 관련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계할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민간자원을 활용해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발굴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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