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클·콰삭킹 이어 3위
회사 전체 매출 10% 점유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사의 치킨 브랜드 bhc의 신메뉴 '커링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75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출시된 커링클은 한 달간 bhc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며 뿌링클, 콰삭킹에 이어 매출 3위에 올랐다.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철 시즈닝 치킨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면서 복날 시즌 수요와 맞물려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커링클은 bhc의 장기간 제품 테스트로 출시된 결과물이다.
회사는 '커링클' 출시에 앞서 약 6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외관과 시즈닝, 만족도, 주문 의향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허니버터요거트 소스를 기본 조합으로 채택했다.
특히 회사 개발팀은 커링클 한 마리가 나오기까지 해당 기간 동안 하루 평균 다섯 마리 안팎의 닭을 튀기며 시즈닝의 배합과 염도, 향의 세기를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추산으로 6개월간 테스트에 사용한 닭만 900마리에 이른다.
커링클은 bhc의 '뿌링클 유니버스'에 새롭게 합류한 시즈닝 메뉴이기도 하다. 뿌링클 유니버스는 뿌링클과 치즈볼 등 bhc의 대표 시즈닝 메뉴들이 모여 사는 가상의 세계관이다.
bhc는 최근 선보인 신메뉴들이 연이어 흥행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콰삭킹'은 출시 1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메뉴로 성장했다. 올해 3월 선보인 '쏘이갈릭킹'도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bhc 관계자는 "커링클이 출시 한 달 만에 75만 개를 돌파하며 뿌링클, 콰삭킹과 함께 bhc를 대표하는 메뉴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커리 시즈닝의 매력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시그니처 메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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