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 대통령 지지율 43.0%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는 54.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최근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0%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54.1%로 1.1%p 상승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11.1%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를 벗어났다. '잘 모름' 응답은 2.9%였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폐버스 청년주택 관련 발언 논란 등으로 인해 청년층의 주거 민심이 악화되고 정책 신뢰도가 하락한 점이 긍정 평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세 7년 새 3.5만가구 감소…세제 개편에 ‘월세화’ 빨라지나
서울의 아파트 임차 시장에서 전세 가구는 최근 7년간 3만 가구 이상 줄어든 반면, 월세 및 반전세 가구는 5만 가구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아파트 임차가구 중 전세는 37만1972가구(61.9%), 월세(보증금 유·무 포함)는 22만9029가구(38.1%)로 집계됐다. 2017년에는 전세가 40만6855가구(69.7%), 월세가 17만7269가구(30.3%)였다.
월세 비중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 28.8%(17만2876가구)로 최저점을 찍은 뒤, 2021년 38.4%로 1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이후 2022년 37.2%, 2023년 35.6%로 다소 낮아졌다가 2024년 38.1%로 다시 올랐다.
성씨·본관 입력하니 독립유공자·친일인물이 한눈에…‘친일파 스캐너’ 화제
최근 온라인에서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독립유공자와 친일 인물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친일파 스캐너’와 같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본관을 입력하면 관련 역사 인물들이 조회되며,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 수가 한눈에 표시된다. 각 인물에 대한 상세 기록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가 자신의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같은 본관을 가진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인물별로 독립운동 경력이나 일제강점기 당시 행적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루에 여름비 절반 넘게 쏟아졌다…거제 577㎜ ‘역대급 폭우’
경남 거제에서 17일 5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역대급 강수량 기록이 나왔다.
이날 오후 1시까지 거제에는 577.4㎜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2년 1월 24일 거제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일강수량 최고치다.
전국 97개 종관기상관측지점 중에서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일강수량 기록에 해당한다. 거제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 사례는 2002년 8월 31일 제15호 태풍 루사 당시 강릉(870.5㎜)과 대관령(712.5㎜)뿐이다.
개미 울린 레버리지 ETF…거래소·증권사는 ‘수수료 잔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지 약 두 달 만에 한국거래소와 증권사가 거둔 수수료 수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련 ETF 16개 종목의 수수료 수익은 출시일인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117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거둔 거래수수료와 청산결제수수료는 총 279억11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관련 증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총 89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 압박 나선 트럼프…한미훈련 축소에 美서도 “근시안적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미국 내에서 동맹 관계를 흔드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의 이란 전쟁 지원과 대미 투자 이행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마크 켈리(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합훈련을 무력화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실수”라고 비판했다.
홈플러스 다시 문 열자…카드대금 지급도 재개
홈플러스가 점포 영업을 재개하면서 카드업계도 그동안 보류했던 결제 대금을 다시 지급하기 시작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홈플러스가 영업을 다시 시작한 지난 13일을 전후로 결제 대금 지급 보류 조치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앞서 카드사들은 홈플러스가 전국 점포 운영을 중단한 지난달 중순부터 일부 결제 대금 지급을 보류해 왔다.
신규 거래가 끊긴 상황에서 기존 결제의 취소와 환불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단독] '5·18 논란' 이진숙, 당 윤리위 제소됐다…"제명 등 최고 수준 징계하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18 민주화운동 관련 국회 토론회를 강행해 논란을 일으킨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17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이진숙 의원이 당헌·당규상 가장 중대한 유형의 해당(害黨) 행위를 했다며, 윤리위에 제명 또는 탈당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신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제소인들은 제소장에서 이 의원이 "'국민의힘 윤리강령' 제4조 제1항 제1호·제4호·제6호·제7호 및 제2항, '당규 제11호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제1호·제2호·제3호"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 지도부의 공식 만류를 묵살한 행사의 강행 △국회 내에서의 5·18 왜곡·폄훼 및 노골적인 지역 차별 선동 △내란죄 유죄 확정자의 내빈 참석 △토론회장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 등을 주요 제소 사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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