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 12종 출격…EV트렌드코리아 2026, 25일 개막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8.14 09:09  수정 2026.08.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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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GM·볼보·BMW·BYD 전동화 차량 12종 전시

EV트렌드코리아 2025 시승 현장 ⓒ코엑스

전기 SUV와 전기 픽업, 하이브리드, PBV 등 주요 전동화 차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코엑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6’에 기아, KG모빌리티(KGM), 볼보자동차코리아, BMW, BYD 등 국내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12종의 전동화 차량이 전시된다.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PBV, 전기 픽업 등 다양한 차급과 용도의 차량이 소개된다.


기아는 전용 콤팩트 전기 SUV ‘EV3’와 전동화 패밀리 SUV ‘EV5’, PBV ‘PV5 패신저’를 선보인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SUV부터 공간 활용성을 앞세운 PBV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전시한다.


KGM은 도심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전기 SUV ‘토레스 EVX’,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품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심 주행 시 전기차 모드 활용도를 높인 모델이다. 토레스 EVX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무쏘 EV는 픽업의 적재 활용성과 전기차의 특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을 전시한다. 두 모델은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휴긴 코어’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과 성능,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800V 시스템도 적용됐다.


BMW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BMW i5’와 차세대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선보인다. 더 뉴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인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행사장에서는 더 뉴 BMW iX3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BYD코리아는 순수 전기 SUV ‘아토 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씨라이언 6 DM-i’를 전시한다. BYD는 순수전기차와 PHEV 기술을 함께 소개하고, 현장에서 방문객 대상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와 별도로 시승 프로그램 ‘EV라이드 2026’도 행사 기간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승 차종은 더 뉴 BMW iX3, BMW iX, KGM 무쏘 EV, BYD 씨라이언 6 DM-i, 씰, 씨라이언 7 등 총 6종이다. 시승은 사전 신청 후 체험이 확정된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여 회차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엑스 관계자는 “올해 완성차 라인업은 전기차가 일상적인 승용차를 넘어 PBV와 픽업,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이동 수요와 활용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관람객들이 한자리에서 브랜드별 전동화 차량의 개성과 매력을 살펴보고, 별도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의 현재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V트렌드코리아 2026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관련 기술을 다루는 전기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2026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민군협력엑스포’와 함께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로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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