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부터 AI까지"…동부건설,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개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8.05 10:33  수정 2026.08.05 10:33

동부건설의 '2026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조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6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2박 3일 일정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연령에 맞춰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프는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현재를 함께 만들다’, ‘우리의 여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 자연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동부건설이 시공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과 아르떼뮤지엄, 오죽헌 등을 방문해 디지털 기술과 예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저연령 참가자들은 과학 원데이 클래스에서 직접 실험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웠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을 방문해 스포츠의 가치와 올림픽 정신을 배웠다.


고연령 참가자들은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이해하고 진로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 탐방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와 지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워터파크 체험과 팀별 레크리에이션, 공동 미션 등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힘을 모아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동부건설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과 체험 전 일정에 전문 운영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프로그램별 사전 안전교육과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임직원 멘토들도 캠프 전 일정에 동행해 참가자들의 생활과 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했으며, 보호자와의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자녀들이 교실 밖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리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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