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전격 캐스팅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09.08.14 16:21  수정

탄탄한 시나리오, 연기파 배우 합심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캐스팅된 서영희.

충격적인 소재와 탄탄한 이야기로 무장한 잔혹 스릴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주인공 ‘김복남’ 역에 서영희가 캐스팅 됐다.

서영희는 망망대해의 작은 섬 무도를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섬 여인 ‘김복남’으로 분해 2008년 최고의 스릴러 <추격자>에 이어 또 한 번 섬뜩하고 잔혹한 진실의 한 가운데 있는 여성으로 관객 앞에 다가갈 예정이다.

섬마을 다섯 가구 일곱 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을 다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잔혹하고 충격적 소재를 바탕으로 타인의 일에 무관심하고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타인에게 불친절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 <극락도 살인사건>, <추격자>에 이어 2009년을 대표할 스릴러 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영화는 2008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로 이야기의 묵직함, 치밀하고 논리적인 사건전개가 장점인 시나리오는 충격적 진행에도 불구하고 개연성을 잃지 않는 탄탄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더불어 2008년 영화진흥위원회의 HD영화 제작지원 선정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시나리오만으로도 섬뜩한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역작으로 심사위원 절대 다수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기대되는 이유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긴장감과 서스펜스 때문이다. 연기파 배우의 캐스팅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웰메이드 스릴러의 계보를 이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이달 말 크랭크인 하여 올 가을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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