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창업공간에 전문 자문·벤처 네트워크 더해 후속 성장 뒷받침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충남 아산 충남지역공동체플랫폼에서 한서대학교, 충남벤처협회와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창업경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한서대학교, 충남벤처협회와 협력해 충남지역 유망 창업팀의 발굴부터 사업화, 후속 성장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창업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서부발전은 29일 충남 아산 충남지역공동체플랫폼에서 한서대학교, 충남벤처협회와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창업경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과 한서대학교가 추진해 온 지역 창업기업 육성 사업에 충남벤처협회의 전문성과 지역 벤처 네트워크를 더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오는 9월까지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우수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연말까지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지역 벤처기업 연계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경진대회 운영을 총괄하고 재원 마련과 친환경에너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멘토링, 수상팀 후속 지원방안 발굴 등을 맡는다.
한서대는 대학생과 지역 청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내외 창업 기반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남벤처협회는 지역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이끌고 전문가를 활용해 참가팀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우수 팀과 지역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한다.
서부발전과 한서대는 지난 2024년부터 지역 청년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20개 기업에 총 2억원, 2025년에는 15개 기업에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유망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초기 시장 진입을 뒷받침했다.
지난 4월에는 한서대 캠퍼스에 창업지원센터 '창업아지트'를 공동 조성했다. 창업아지트는 학생과 예비창업자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교류하며 교육과 전문가 상담,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창업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자금과 공간 중심 지원에 충남벤처협회의 현장 경험과 기업 간 연결이 더해지면서 창업팀 발굴에서 사업화와 시장 진입, 안정적인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승남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한서대학교와 구축해 온 창업기업 육성 기반에 충남벤처협회의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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