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뉴딜 아카데미' 참여…전국 4개 권역서 교육 본격화
'희망디딤돌 2.0'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활용한 실무형 교육
7월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 연수원에서 열린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청년대표 김혁진 님, 최민주 님,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멀티캠퍼스 안재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삼성이 정부의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오는 8월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시작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청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과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 충청권 교육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호남·경북·경남 지역 교육생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총 550명이 개강을 함께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은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라며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청년들이 더 크게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의원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는 말보다 배우고 경험하며 실력을 키울 기회"라며 "비수도권 청년들이 배움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축사를 전한 황정아 의원은 "청년희망배움터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실전형 직무교육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과 환경에 관계 없이 공정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누리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명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전자·IT 제조기술, 공조냉동, 선박제조, 중장비 운전, 온라인 광고·홍보, 제과·제빵 등 6개 직무 분야로 운영된다.
삼성은 기초역량 교육과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을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전국 4개 권역에서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계사의 교육시설과 구내식당, 셔틀버스 등 인프라를 지원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삼성은 올해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0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한다. 하반기 교육생은 8월 모집을 거쳐 11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은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해왔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등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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