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7.28 16:06 수정 2026.07.28 16:06
동해선 KTX-이음.ⓒ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는 ‘동해선 KTX-이음’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돼 1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동해선 KTX-이음은 열차 시승 현장평가와 소비자투표(온·오프라인)를 거쳐 ▲친환경성 ▲안전성 ▲높은 에너지효율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KTX-이음 대비 실내 소음 에너지를 30% 이상 줄이고, 공기청정·악취저감 설비를 추가 설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선보인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은 가감속 효율을 높이고 회생제동을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 KTX-이음’은 강릉역과 부전역을 하루 6회 운행하며 7월 현재 누적 87만여 명을 실어 날랐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15년 연속 수상은 철도의 환경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열차 회생제동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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