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서구입 캐시백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28 07:23  수정 2026.07.28 07:40

도서 캐시백 7900만 원 지급…독서·상권 동반 활성화

광명시 지역서점 전경ⓒ광명시제공


광명시의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한 해당 사업으로 7월 26일 기준 약 7천900만 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서점에서 약 7억9천만 원 규모의 도서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평균 도서 가격 2만 원 기준 약 3만9천500권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사업은 지역서점 13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액의 10%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시민 8명 중 1명이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수준으로,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지급액은 3월 약 2천500만 원, 4월과 5월 각각 약 1천300만 원, 6월 약 1천100만 원, 7월은 26일 기준 약 1천700만 원으로 꾸준한 이용세를 보였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역서점 관계자들은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신규 방문객이 늘었다고 전했으며, 시민들 역시 온라인보다 경제적이라는 인식 속에 지역서점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캐시백에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더하면 최대 20% 수준의 혜택이 가능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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