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호연구 위상 높인 김진실 교수…세계 명예의 전당 입성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7 20:26  수정 2026.07.27 20:26

가천대 간호대 김진실 교수ⓒ가천대 제공

가천대 간호대 김진실(사진) 교수가 세계 간호학계 최고 권위의 연구자 영예인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International Nurse Researcher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가천대는 김 교수가 세계적인 간호학 명예학회 시그마(Sigma Theta Tau International Honor Society of Nursing)가 선정한 올해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헌액식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7회 국제간호연구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은 간호과학 발전과 환자 돌봄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시그마의 최고 권위 영예다. 연구의 영향력과 지속적인 성과, 국제 학술사회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김 교수는 심혈관간호와 심부전 환자 관리, 만성질환 자가관리, 환자·가족 중심 돌봄, 사전돌봄계획 분야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국내 의료환경에 맞는 사전돌봄계획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평가도구를 개발하며 환자 중심 의료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헌액으로 김 교수는 2015년 미국심장협회 석학회원(FAHA), 2020년 미국간호학한림원 석학회원(FAAN)에 이어 세계 간호학계의 또 하나의 권위 있는 연구자 영예를 안게 됐다.


김진실 교수는 "이번 영예는 함께 연구해 온 동료와 제자, 연구에 참여한 환자와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거기반 연구와 차세대 간호연구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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