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27 11:24 수정 2026.07.27 11:25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신청 게시판.ⓒ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2026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1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는 학생 주도, 학생자치회 중심 운영과 자발적 실천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한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휴대전화를 수거하거나 획일적인 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자치회가 학교생활 속 스마트폰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스스로 살펴보고 학교 구성원과 함께 실천 약속을 만들어 운영한다.
실천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폰 프리 선포식과 학생 캠페인 ▲쉬는 시간·점심시간 폰 프리 활동 ▲친구와 함께하는 실천 챌린지 ▲학교별 스마트폰 사용 약속 제정 ▲학생 홍보영상 제작 ▲학생 실천 결과 점검과 성찰 활동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직접 기획·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를 총 3차에 걸쳐 300교 내외를 선정하며, 1차 모집은 교육부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폰 프리 스쿨·RAS 운영 우수교’, 학생 자치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 등 모두 100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 실정과 특색을 반영한 신청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홈페이지 열린교육감실 ‘폰 프리 스쿨’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2차 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3차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에 현판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RAS 경기 문예체 교육 등)을 지원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경기도형 폰 프리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한편, 안민석 교육감의 1호 공약인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에 'RAS(Reading(독서), Arts(예술), Sports(스포츠)) 문예체 교육'으로 전환하는 학생 성장 중심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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