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 김유식 대표, 자사주 2만 878주 매입…"미래 성장 자신감"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7.20 14:20  수정 2026.07.20 14:21

FNC엔터테인먼트 김유식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FNC

FNC는 20일 김 대표가 자사 보통주 2만 87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김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특별관계자들도 추가 주식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NC는 음악과 배우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음악 사업에서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CNBLUE)가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피원하모니(P1Harmony)와 엔플라(N.Flying)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신인그룹 에이엠피(AxMxP)와 플레어 유(FLARE U) 역시 각각 신곡 발매와 일본 데뷔를 준비 중으로 입지를 키워가는 중이다.


배우 부문에서는 정해인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 어페어'를 제작 중이다. 김성용 감독의 차기작도 준비 중이며 두 작품 모두 2027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적도 개선세를 보였다. FNC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음악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186% 늘었다. 회사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 확대와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통해 음악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유식 대표는 "지난 3년간 회사의 체질 개선과 핵심 사업 강화로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3년은 수익성을 높여 V자형 실적 반등을 이루고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