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보인다!’ 서울, 부천 원정서 3-1 승…5경기 무패 행진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7.19 22:48  수정 2026.07.19 22:48

승리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김기동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팀 FC서울이 부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서울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에 3-1로 승리했다.


승점 39를 쌓은 서울은 2위 강원FC(승점 31)에 승점 8 차로 앞서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근 리그 무패 행진을 5경기(4승 1무)째로 늘렸다.


역시 최근 5경기서 4승 1무를 기록 중인 추격자 강원의 상승세도 매섭지만 우승 경쟁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 전북이 전날 인천 원정서 덜미를 잡히는 등 최근 5경기서 2승(1무2패)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서울의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부천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서울은 전반 42분에서야 선제골을 뽑아냈다.


바베츠의 중거리 슛이 골대 앞에서 부천 수비 발에 걸렸고, 흐른 공을 조영욱이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 9분 클리말라의 땅볼 크로스를 정승원이 슬라이딩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후 서울은 부천의 반격에 고전했다. 후반 18분 김상준에게 헤더골을 내줘 한 골 차로 쫓겼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부천 가브리엘에게 실점을 허용했다가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위기를 넘긴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클리말라가 쐐기 골을 박으며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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