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리콜 이후에도 화재·모터 용융 신고 18건 접수
기아 북미 전략 차종 '텔루라이드' 신형 ⓒ기아
기아가 전동시트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제기된 북미 시장 판매 텔루라이드 약 46만대를 다시 리콜한다.
기아 미국법인이 2019년 1월 9일부터 2024년 5월 29일 사이에 제작된 2020∼2024년형 텔루라이드 46만2869대에 대한 신규 리콜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기아는 2024년 전동시트 결함에 대해 브래킷 설치와 슬라이드 노브 교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수석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모터가 녹아내렸다는 신고가 18건 가량 발생하면서 또다시 리콜에 나서게 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텔루라이드의 앞좌석 전동시트 손잡이가 충격을 받거나 끼이게 되면 스위치가 어긋나거나 손상되고, 계속 작동하면서 시트 모터가 과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대상 차량은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수리는 다음달 초부터 이뤄지며, 차량 소유주에게 다음달 13일부터 서면 통지된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북미 전용 SUV로, 기아의 주력 전략 모델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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