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교육청 등 교육청사 모두 개방하겠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08 11:28  수정 2026.07.08 11:29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원단체 및 학부모들과 도교육청 출입게이트 철거를 지켜보고 있다.ⓒ데일리안 최규원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출입게이트(스피드게이트)를 철거했다.


이 자리에서 안 교육감은 "오늘 교육청사 출입게이트 철거를 감행한다"며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 두렵지만 해야하기 때문에 감행하는 참된 용기."라고 말했다.


집회 시위 시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관련해 안 교육감은 "(집회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소통하면 된다"며 "합리적이고 합당한 의견을 들어주면 (집회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감실 개방에 대해서는 "교사, 학부모들은 교육감보다 똑똑하다"며 "교육감을 찾아온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하고 심각한 일이겠냐. (교사, 학부모의) 판단력을 믿는다. (그러기에) 만나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관공서는 시민의 것으로 개방돼야 한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이들의 안전과 수업권이 침해받지 않는 한도내에서 가능할 것"이라며 "학교 개방은 물론 북부청사, 조원청사는 물론 교육지원청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하겠다. 특히 조원청사는 학부모나 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이나 단체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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