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해안순환도로 '마지막 퍼즐' 완성…53.7㎞ 순환망 시대 개막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8 09:57  수정 2026.07.08 09:57

미단시티·드림아일랜드 접근성 높여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진입도로 1단계 위치도 ⓒ 인천시 제공

인천 영종국제도시를 순환하는 해안도로가 마지막 연결 구간을 개통하면서 영종 전역을 잇는 순환교통망이 완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관광객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3일 영종해안순환도로 가운데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 1단계'를 전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총연장 53.7㎞ 규모의 영종해안순환도로가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며, 영종국제도시를 둘러싸는 해안도로망이 모두 완성된다.


해당 공사는 지난 6월 말 준공을 마쳤으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 개통되는 구간은 청라하늘대교와 미단시티를 연결하는 연장 2.99㎞의 왕복 2차로 도로다.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차량 통행뿐 아니라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해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청라하늘대교를 이용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지고,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의 관광·레저 인프라 이용이 활성화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영종지역 내부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도로 기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이번 개통은 영종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청라하늘대교와 연계한 광역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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