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08 11:31 수정 2026.07.08 11:31최신 전파감시 기법 공동 협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가 우즈베키스탄과 손잡고 전파 스펙트럼 이용 및 감시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졌다.
중앙전파관리소는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전자기적합성센터(CEMC)에서 현지 디지털기술부 산하 전자기적합성센터와 전파 스펙트럼 이용 및 감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전자기적합성센터는 현지 전파 모니터링과 전자기적합성 분석을 비롯해 전반적인 전파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최근 전파 스펙트럼 이용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두 기관이 정보통신 분야에서 서로 이익이 되는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고, 전파 감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다.
두 기관은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전파 환경에 맞춘 전파 이용 및 감시 협력, 위성전파감시를 비롯한 최신 전파감시 기법에 대해 공동 협력한다.
전파 분야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훈련 경험도 공유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글로벌 기구가 주최하는 회의나 국제 행사에서 전파관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정보와 우수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정기적인 양자 회의를 여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파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전파관리 교류를 한층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협력 네트워크를 끈끈하게 다지는 동시에, 우리나라 전파관리 정책과 기술적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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