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07 11:22 수정 2026.07.07 11:22해외 규제 대응 위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운영
HACCP·위생관리 등 생산현장 중심 프로그램 진행
식품진흥원 청년창업식품센터 전경. ⓒ식품진흥원
해외 주요 국가의 식품안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K-푸드 수출기업의 위생·품질관리 역량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식품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기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위생·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진흥원은 교육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교육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실제 생산공정과 작업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 일정으로 외부 교육 참석이 어려운 기업 여건을 고려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최신 식품위생 관계 법령과 정책 동향, 제조현장 위생관리, HACCP 운영 및 종사자 위생관리, 개인위생 관리, 현장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국제 식품안전 기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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