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국비 '매년 1억원' 지원받는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03 15:55  수정 2026.07.03 15:57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추가 국고보조 지원 대상에 단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내년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국비 1억원을 매년 지원받게 된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푸른과천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하반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국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시는 자체 예산으로 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한 점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사업 추진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원 대상에 단독 선정됐다.


시는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시민 탄소중립 실천 사업 ▲탄소중립 교육 및 홍보 ▲기업 ESG 대응 지원 ▲탄소중립 정책 연구 및 이행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자체 예산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차근차근 기반을 마련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 위기 선도 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2% 감축,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제1차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7월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이해 지원, 온실가스 통계 구축 및 감축인지 예산제 운용 지원 등의 역할 수행 뿐 아니라 과천형 탄소중립도시 모델 개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재생에너지·ESG 기반 지역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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