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03 07:17 수정 2026.07.03 07:17홍련과 백련 오전 시간대 절경 선사해 관광객 몰려
무료 개방된 테마파크와 관곡지 산책 명소로 인기
연꽃테마파크 시흥 역사와 문화 담긴 여름 대표 명소
시흥 연꽃테마파크ⓒ시흥시제공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가 7월을 맞아 다양한 연꽃이 피어나며 여름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연꽃 개화율이 30%에 이른 가운데,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열대 수련, 온대 수련, 홍련, 백련 등 여러 종류의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홍련과 백련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호주수련과 열대수련도 차례로 개화해 여름 풍경을 더하고 있다.
공원은 상시 개방되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관곡지와 함께 산책이나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공원 내에는 덩굴식물과 능소화가 어우러져 여름 분위기를 더하며,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치유의자에서 연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도 볼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연성동의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에는 '연꽃의 고을'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이 일대는 예로부터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도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월부터 8월까지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연꽃과 시흥의 자연, 여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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