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국민감시단 공개 모집 안내 포스터. ⓒ관세청
원산지 허위표시를 막기 위해 국민이 직접 온·오프라인 유통 현장을 감시하는 ‘원산지 국민감시단’이 운영된다.
관세청은 일상생활 속 원산지표시 위반을 근절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원산지 국민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최근 온라인 쇼핑이 늘고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저가 수입품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표시 위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체계를 확대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민감시단은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 생활 주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까지 원산지표시 실태를 살핀다. 활동 과정에서 원산지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를 제보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원산지표시 제도에 관심이 있고 현장 및 온라인 감시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국민이다. 관세청은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전국 단위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연령과 지역을 고려해 3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유정 관세청 심사국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이뤄지는 꼼꼼한 감시가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동참할 열정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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