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7.02 08:03 수정 2026.07.02 08:03보다 효율적인 점검·관리 위해 추진
사업장 스스로 노동환경 점검·개선 지원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100일
서울시 소방력 모바일 플랫폼. ⓒ서울소방재난본부
1. 디지털 작전지원 시스템 '소방안전지도'와 연계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능형 소방력(소방용수)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활동에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보이는 소화기는 소화기함과 소화기 등을 갖춰 시민이 화재 초기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 곳곳에 설치돼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전역의 소방용수시설과 보이는 소화기를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플랫폼 구축에 따라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시설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와 사진을 즉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플랫폼의 관리 대상은 2026년 5월 기준 소방용수시설 6만171개소와 보이는 소화기 3만9448개소로 총 9만9619개소에 이른다.
소방대원은 모바일 기기에서 각 시설의 위치, 상태, 점검 이력 등을 현장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에서 시설 위치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와 사진을 현장에서 즉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은 서울소방재난본부의 디지털 작전지원 시스템인 '소방안전지도'와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인근 가용 소방용수시설과 보이는 소화기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2. 찾아가는 '인사·노무·산업안전 무료 컨설팅' 지원
서울시는 연말까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노무·산업안전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와 노사갈등 등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고, 사업장 스스로 노동환경을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무·인사·산업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사업장별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서울 소재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민간 사업장 ▲서울시 및 자치구 발주기업(공사, 용역 10억 원 미만) ▲서울시 창업허브 입주기업(창업 7년 미만) ▲서울형 강소기업 등이며, 총 100개 사업장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서울시는 이번 컨설팅이 노동법 위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환경 개선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2년 중앙노동위원회 사건처리현황에 따르면 부당해고 분쟁의 73%가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2023년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서도 산업재해 사망자의 80%가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100일 만에 관람객 1만8000명 돌파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4일로 개관 100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지난 3월27일 정식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총 1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단순 체험 관람 형태에서 벗어난 깊이 있는 '몰입형 역사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100일을 기념해 오는 4일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100일 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내 유일의 3~4학년 대상 몰입형 어린이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어린이가 서울의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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