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바닥분수·이동식 등 18곳 물놀이시설 8월23일까지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01 10:42  수정 2026.07.01 10:42

바닥분수 9곳과 고정식 물놀이장 4곳 마련

이동식 물놀이장 5곳 추가 설치로 접근성 강화

수질 검사와 안전요원 배치로 철저한 현장 관리

성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공원과 수변 공간에 물놀이시설 18곳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닥분수 9곳, 고정식 물놀이장 4곳, 이동식 물놀이장 5곳이 포함되며,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바닥분수는 이마트 앞, 강동구 상징가로공원, 달님·천일·둔촌·고일·해맞이어린이공원, 솔말소근린공원, 고덕동 생태육교 앞 광장 등 9곳에서 운영된다. 고정식 물놀이장은 성심어린이공원, 두리어린이공원, 강빛숲근린공원, 고덕천물놀이장 등 4곳에서 마련된다. 고덕천물놀이장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여름 휴식 공간으로 꼽힌다.


이동식 물놀이장은 암사역사공원, 둔촌제1호근린공원, 성내하니근린공원, 당말어린이공원, 벌말근린공원 저류지 등 5곳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천호동 당말어린이공원에 이동식 물놀이장이 새로 설치됐다.


이동식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버블폼파티, 워터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바닥분수와 고정식 물놀이장이 8월23일까지, 이동식 물놀이장은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다. 각 시설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강동구는 시설 가동 전 점검과 청소, 수질검사,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운영 현황은 공개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무더위와 폭염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과 위생 관리를 통해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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