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경찰관 폭행한 2명 구속영장 신청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7.01 08:36  수정 2026.07.01 08:36

공무집행방해 상황 관련해 허위 글 게시한 20대 여성 송치 예정

"경찰관 및 시민 대상 불법행위 대해선 법과 원칙 따라 엄정 수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경찰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20대 남성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3명을 특정해 이중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한 2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잠실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된 당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무집행방해 상황과 관련해 허위 글을 올린 20대 여성 피의자 1명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은 경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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