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 반값 할인, 9월까지 지속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6.25 14:00  수정 2026.06.25 14:00

기후동행카드 고유가 특별지원 이달 종료

모두의카드 신규 발급 후 가입·등록하면

환급 혜택 유지

서울 중구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뉴시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모두의카드 추가 환급 혜택이 9월까지 이어진다고 25일 밝혔다.


대광위는 올해 1월 신개념 교통복지 카드인 ‘모두의카드’를 출시하고 지난 4월 추경으로 환급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이 기존 대비 50% 이상 낮아졌다. 또 출퇴근 전후 시차 시간대 이용자에게는 기본형(정률제) 환급률을 30%포인트(p) 상향하는 추가 지원책도 마련했다.


모두의카드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 적용 후 출퇴근 시간 전·후 시차시간대 이용 비율은 약 1% 증가했고,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은 약 4% 감소하며 출퇴근 시간 혼잡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이달 기준 약 557만명으로, 지난 4월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하게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지방권 이용자가 지난해 말 125만명에서 올해 6월 171만 명으로 약 46만명 증가했다.


서울시에서 준비 중인 모두의카드 기반 지역 특화카드의 경우에는 향후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신청을 하면 특화서비스의 시스템 반영 등 정책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 고유가 특별지원(3만원 페이백)은 6월 30일 종료된다. 다만 모두의카드 고유가 반값 할인은 9월까지 계속돼 모두의카드로 전환해 등록·가입 할 경우 추가 환급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대광위는 국민들이 9월까지 적용되는 추가 환급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모두의카드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모두의카드 추가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후불·선불·모바일 등 원하는 상품을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가입 후 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교통비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생 복지 영역이다. 모두의카드로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의 지갑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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