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메인비즈협회 맞손…경영혁신 중소기업 공공조달 진출 확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25 08:44  수정 2026.06.25 08:45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이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다진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경영혁신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넓히고 성장을 뒷받침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혁신으로 내실을 다진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무대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를 함께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는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방향에 맞춰 지난 2010년 문을 연 비영리 단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2만 5000여 개의 경영혁신 중소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수제품 지정이나 다수공급자계약 등 주요 공공조달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아울러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걸림돌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달청과 메인비즈협회는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에 참여할 기회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촘촘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체력을 키우고 나아가 더 큰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