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정책·기후변화 함께 배운다…북극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07 11:00  수정 2026.06.07 11:00

제12회 북극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공고 포스터. ⓒ해양수산부

북극권 국가 학생들과 함께 북극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제12회 북극아카데미’에 참가할 국내 대학(원)생을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권 국가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이 함께 북극 정책과 국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13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이 같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극권 국가 학생들의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인 17명과 북극권 학생 14명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북극권 대학(원)생 11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국내 대학(원)생 2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북극 정책,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주요 연구기관과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해수부 홈페이지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북극아카데미는 미래 북극 협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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