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안정적 원유·나프타 공급·플랜트 협력 강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05 11:00  수정 2026.06.05 11:00

산업부 차관,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부문 사장과 면담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산업통상부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안정적인 원유와 나프타(납사) 공급과 플랜트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5일 서울에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의 모하메드 Y. 알 카타니(Mohammed Y. Al Qahtani) 다운스트림 부문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사우디 아람코의 정제·석유화학·글로벌 투자와 트레이딩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을 총괄하는 알 카타니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문 차관은 지난 4월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사우디 방문 이후 사우디 측이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향후 어떠한 공급망 교란 상황 발생 시에도 한국이 필요한 에너지 자원에 적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아람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의 자원 안보 대응 역량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비축유와 원유 저장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 차관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아람코의 프로젝트에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아람코와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원유 수급 등 자원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지역 플랜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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