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개인 컴퓨터용 칩 발표…델·HP 8%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강세가 계속되며 뉴욕 3대 지수는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1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46.91포인트(0.09%) 오른 5만 1079.3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9.97포인트(0.26%) 상승한 7600.03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14.19포인트(0.42%) 오른 2만 7086.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가 새로운 개인 컴퓨터용 메모리 칩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가 5% 올랐고 또 다른 기술주인 델과 HP는 각각 8% 이상 상승했다. 다만 PC 메모리 칩 경쟁사인 인텔은 3% 이상 하락했다. 이외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이며 엑손모빌·셰브론이 각각 2% 올랐다.
미 투자사 오리온의 팀 홀랜드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과 이란은 지난 주말 두 걸음 전진했다가 한 걸음 후퇴했다”며 “투자자들은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국제유가는 계속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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