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서 바다생태계 보전 홍보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01 14:46  수정 2026.06.01 14:47

디지털 미디어 전시 상영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속 문화공간을 무대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바다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 라운지에서 14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계기로 시작한 세계 최초 ‘바다숲, 이름을 더하다’ 프로젝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산자원공단은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광안역 내 메트로라운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부산교통공사와 손을 잡았다.


행사장 내 대형 미디어 아트월에서는 ‘바다숲, 이름을 더하다’ 프로젝트 영상과 동·서·남해 및 제주해역에 만들어진 풍요로운 바다숲의 사계 영상, 아름다운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담은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상영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메트로라운지 광안 미디어월 앞에서 지역 어린이를 위한 바다숲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바다숲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의 ‘블루 포레스트’ 체험존을 선보인다.


바다식목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친환경 북클립 기념품을 나눠준다. 이와 함께 잘피심기 교구를 활용해 바다숲 조성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김종덕 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문화공간을 활용해 멀게만 느껴졌던 바닷속 생태계를 시민 눈앞으로 친근하게 가져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체감형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푸른 바다를 가꾸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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