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온가족 참여 경제캠프 성료…금융 문해력↑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01 14:12  수정 2026.06.01 14:13

부모 자산관리, 자녀 체험형 경제교육

총 200명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투교협은 지난달 30일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부모와 자녀를 분리한 맞춤형 교육과 금융투자체험관 투어를 통해 금융·경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교협은 지난달 30일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과 공동 기획해 체험형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방학 기간에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학기 중으로 확대했으며,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등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모와 자녀를 분리한 맞춤형 세션으로 진행됐다.


부모 대상 강연에서는 김대열 하나증권 부장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금융자산관리'를 주제로 자산관리 방법과 자녀 금융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학생 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구성됐다.


1~2학년은 역할놀이를 통해 화폐와 시장의 발달 과정을 학습했으며, 3~4학년은 시장을 활용한 마을 꾸미기 활동으로 수요와 공급 원리를 익혔다.


5~6학년은 무인도 게임을 통해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개념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금융투자체험관인 '파이낸셜 빌리지(Financial Village)'를 둘러보며 실제 금융환경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 역량은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건전한 경제관"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금융을 매개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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