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 현대차
디지털 콘텐츠 ‘차박원정대’ 공개
이경규·축구 레전드 등 11명 원정대 구성
월드컵 마케팅을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
차박원정대의 원정대장 이경규가 아이오닉6 앞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방송인 이경규를 앞세운 원정 응원 콘텐츠를 선보인다.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서 차량 지원이나 브랜드 노출에 그치지 않고, 대표팀 응원 열기와 고객 참여를 결합한 디지털 캠페인으로 축구 팬들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하는 디지털 콘텐츠 ‘차박원정대 with 현대자동차’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현대차의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차박원정대’는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잘 알려진 이경규를 원정대장으로 세운 시리즈 영상이다. 원정대에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선수, 유소년 축구선수, FIFA 월드컵 2026 기념 시승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고객 등이 참여한다. 총 11명으로 꾸려진 원정대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본선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콘텐츠의 중심이다.
첫 번째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이경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전체 콘텐츠는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원정대 출범 과정과 발대식, 국가대표팀 경기 직관 장면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아이오닉9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손흥민 선수와의 인터뷰다.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손흥민은 콘텐츠를 통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담길 예정이라 축구 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이번 콘텐츠에서 강조하는 것은 ‘응원’과 ‘도전’이다. 월드컵을 단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의 무대로 해석하고, 대표팀의 여정과 현대차 브랜드 메시지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스포츠 마케팅이 단순 후원에서 콘텐츠·고객 경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공식 파트너 로고 노출이나 경기장 차량 지원이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유튜브·숏폼·인플루언서·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캠페인을 소비하고 공유하도록 만드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 월드컵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이번 FIFA 월드컵 2026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축구 팬 및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누구보다 월드컵에 진심인 방송인 이경규 씨와 축구 레전드, 시승 고객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대한 전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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