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에 스민 평화…'동탄에 평화온:담' 열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30 21:29  수정 2026.05.30 21:29

가족 참여형 체험·공연 풍성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디밭에 마련된 빈백과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평화통일문화행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30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서 평화통일 문화행사 '동탄에 평화온:담'이 열렸다.


통일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규모 행사장이 아닌 생활 가까운 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의 의미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공원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DMZ에 사는 가상의 조류 캐릭터 '꾸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사전에 전달된 '평화배달키트'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이어지는 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공원 곳곳에는 캐릭터 꾸미기, 평화 그림 책방, 공방, 간식 부스, 가족사진 촬영 공간 등이 마련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소규모 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퍼포먼스와 성인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통일부 청년인턴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에서는 '꾸꾸 알 부화', '꾸꾸 찾기', '옹달샘 제공' 등 참여형 미션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한켠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별로 함께 즐기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퍼포먼스와 성인 관람객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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