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와의 대화 녹취록 입수…노골적인 밀어주기 정황 의심
-6급 공무원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파문일 듯
[알림] 본지는 29일 경기도 모 지자체장의 뇌물 수수 혐의 고소인을 직접 만나 현직 시장과 뇌물 1억 원 공여를 주장하는 업자와의 녹음 파일을 3개 확보했습니다.
업자는 4년 전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시 시장 후보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했고,그 대가로 시장으로부터 사업권을 받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합니다.
두 사람의 대화 가운데 현직 시장의 발언은 현직 시장의 말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업체 선정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이 의심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 내용 가운데 주요 발언을 먼저 공개합니다.
전체 내용은 녹취록이 완성되는대로 순서대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관련 사건은 지난 18일 경기남부경찰서에 현직시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어 수사가 진행중이며 녹음 파일을 본지에 제공한 고소인은 29일 관할 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해당 시장의 주요 발언 내용>
"네 선배님 말씀하세요."
"제가 진짜 이런 걸 해보질 않았는데 선배님 말씀하셔서 김ㅇㅇ 국장해서"
"제가요, 제가 시장을 안 할랍니다"
"제가 그러면 안ㅇㅇ 선배 죽여버릴게요, 그런 일 있으면"
"자료 보여달라면 보여드릴게요…. 평가 점수 1등 받은 거 아시죠?"
"그 X새끼가 어떤…. 전 잘 모르겠고요."
"그거를 불가능한 거를 --풀라고 선배님이 말씀하셔서 풀었고 선배님 그거 다 해서 해서 심사 위원들 다했잖아요!"
"팀장 그 X새끼 그거…. 제가 그 X새끼 그거 죽일 수도 없고…."
"그 X새끼 6급인가 그…. 그 X새끼가 그거를 한다는 게 저는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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