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생시정 현장투어’ 재가동… 청라 야경코스 첫 선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28 08:30  수정 2026.05.28 08:30

체험형 시정 견학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선거기간 동안 일시 중단했던 시민 체험형 시정 견학 프로그램을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재개와 함께 신규 관광자원과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의 핵심은 북부권 신규 관광명소인 ‘청라하늘대교 전망시설’ 연계 코스다.


높이 184.2m 규모의 전망 공간 ‘더 스카이 184’를 중심으로 인천 도심과 서해 풍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일정이 마련됐다.


특히 야간 시간대 운영을 새롭게 도입해 도시 야경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새롭게 편성된 야간 투어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라권역 전망대에서 미디어아트와 석양 풍경을 관람한 뒤, 수변 야간 경관 명소로 알려진 계양 아라온 일대를 둘러보게 된다.


인천시는 기존 주간 중심 견학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 요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종권 역사·관광 코스와 서해 최북단 안보 체험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된다.


영종역사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하나개해수욕장을 연계한 탐방 일정과 연평도 안보 현장 체험 코스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5개 권역, 50개 주요 시설을 기반으로 총 12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추천 일정 외에도 관심 분야와 연령대에 맞춰 방문지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견학 신청도 가능하다.


인천시는 단체 참가자 지원도 이어간다. 회차별 20명 이상 신청 시 전용 버스와 전문 해설 인력이 제공되며, 연평도 코스는 특성상 15~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단 기간 이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새롭게 추가된 전망대와 야간 코스가 인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며, 희망일 기준 9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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