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 그것이 경기도의 자부심"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22 00:07  수정 2026.05.22 00:07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수여식 참석

ⓒ김동연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수여식에 참석한 뒤, 노동자·여성·청년 독립운동가와 안중근 의사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SNS에 남겼다.


김 지사는 "오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는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다시 들리는 듯했다"며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이 바로 경기도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국가보훈부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재유, 김사국, 강주룡 선생을 언급했다. 그는 "항일 노동운동의 최전선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그동안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노동자, 여성, 청년의 헌신을 기억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는 9월 평화누리공원 안에 문을 열 예정인 '안중근평화센터' 조성 현장도 둘러봤다고 전했다. 그는 "안중근평화센터는 경기도의 노력으로 귀환한 안중근 의사의 두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독립'을 전시하고, 의사께서 남기신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기리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는 '역사 바로 세우기'의 터를 닦고 씨앗을 심어 왔다"며 "독립영웅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기억하는 일, 열사들의 흔적을 지키고 살아 숨 쉬게 하는 일이 경기도에 굳게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일, 그것이 경기도의 자부심"이라며 "독립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온전히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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