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21 14:48 수정 2026.05.21 14:48전문가부터 대학생까지 3600명 참가
‘국내AI 트랙’ 신설…5월부터 본격 경쟁
전국민 AI 경진대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핵심 무대인 ‘AI챔피언’과 ‘AI루키’ 대회가 본격적인인 경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24팀, 3611명이 참가했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AI챔피언’ 대회는 지난 4월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신청한 403팀 중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0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 가운데 기업팀이 55팀, 대학팀은 27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ICT·SW, 의료·바이오, 제조·산업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총상금은 26억원 규모다. 각 트랙 우승자에게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AI루키’ 대회는 지난 8일까지 접수된 721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본선에 오를 10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AI 트랙’을 새롭게 도입해 차별화를 뒀다. 참가자들은 KT, LG AI연구원, NC AI, SKT, 업스테이지 등 국내 기업의 AI 모델만을 활용해 결과물을 개발해야 한다.
대회 본격화를 맞아 지난 21일에는 본선 진출팀을 위한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대회 운영 가이드와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안내했다.
국내 AI 기업들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본선 진출팀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GPU를 비롯한 필수 연구 인프라도 지원된다.
한편 전국민 AI 경진대회는 대회 외에도 AI 퀴즈, 오류 찾기, 활용 사례 공모 등 10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AI 창작대회, 로보틱스 챌린지, ‘클릭온 AI’ 온라인 체험 콘텐츠 등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내 AI 산업의 다음 단계를 열어갈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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