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다시 공격할 수 있어…며칠 시간 줬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20 03:20  수정 2026.05.20 03:20

지난 15일 중국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을 걸어가고 있다. ⓒ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연회장 건설 현장을 안내하는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공격 재개까지 불과 1시간 밖에 남지 않았을 때 보류를 명령했다”며 “이란 지도부는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그는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카타르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들은 나에게 2~3일 내에 종전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쿠바와 외교적 합의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연락해 오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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