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결집 나선 유정복 캠프”… 김문수·유승민 잇단 지원 유세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9 17:45  수정 2026.05.19 18:11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이 19일 석바위시장의 한 식당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김문수 전 국민의 힘 대선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석바위 시장을 함께 찾으며 보수 진영 결집과 민생 행보에 속도를 냈다.


두 사람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밀착형 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바닥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산·주거 정책이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유모차를 탄 생후 5개월 아기를 만난 유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인천형 출생 지원 정책과 ‘1000원 주택’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아이 어머니는 “인천시 정책이 출산을 결심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시민들에게 인천e음 카드 혜택도 적극 알렸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캐시백과 생활 할인 혜택을 설명하며 “인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서민경제를 잘 챙겨달라”, “반드시 승리해 달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 전 후보는 시장 유세에서 “지금 인천에는 도시 경쟁력을 이어갈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인천의 성장 흐름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선거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두 사람은 이후 시장 내 한 칼국수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이 식당은 유 후보가 과거 지방선거 당시 “당선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던 장소로, 실제 취임 후 재방문했던 곳이다.


이번 방문 역시 상인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같은 날 유승민 전 의원도 유정복 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공개 지원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인천의 미래와 시민 자존심이 걸린 선거”라며 “유 후보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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