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품질 등 5대 부문 ISO 인증 갱신
IRIS 첫 획득...스크린도어 해외 경쟁력 확보
현대무벡스 보유 국제표준인증서ⓒ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가 주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갱신하고 철도 분야 국제 인증을 새로 확보했다. 해외 수주 확대와 수출 비중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무벡스는 환경·안전보건·품질·부패방지·규범준수 등 5개 경영시스템에 대한 ISO 인증을 최근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스마트 물류와 스크린도어(PSD), IT서비스 등 주요 사업 전반이다. 개발과 설계, 제조, 시공, 유지보수 과정까지 포함됐다.
회사는 2017년 환경·품질 인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과 부패방지, 규범준수 분야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국제철도산업표준(IRIS) 인증도 새롭게 획득했다. 업계에서는 스크린도어 시스템이 글로벌 철도 규격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현재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을 포함해 총 7건의 국제 인증 체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와 호주 시장을 중심으로 물류 자동화와 철도 인프라 관련 수주를 확대하며 수출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2364억원으로 2023년 대비 612%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를 돌파, 처음으로 내수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시장 확대가 주요 성장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마케팅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독일 하노버 ‘타이어 엑스포’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는 3월 ‘AW 2026’, 4월 ‘MODEX 2026’ 등 국내외 유력 산업전시회에 참가해 AI·로봇 기반 물류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물류 전시회에서는 AI·로봇 기반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물류·철도 산업에서는 공급망 자동화와 AI 기반 운영 효율화 수요가 커지면서 글로벌 인증과 시스템 안정성이 수주 경쟁력 요소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품질·안전·규범 관련 국제 인증 요구 수준도 강화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와 스크린도어,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 주요 계열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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