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훈련 현장 이끌 스타교사 모집…AI 활용역량 반영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19 09:00  수정 2026.05.19 09:00

2026년 스타훈련교사 홍보 포스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직업훈련 현장에서 우수 성과를 낸 교·강사를 대상으로 ‘2026년 스타훈련교사’ 선발에 나선다.


노동부와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훈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훈련 교·강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스타훈련교사 5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는 직업훈련기관과 공공직업훈련교육원 등에서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타훈련교사는 직업능력개발 현장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수한 훈련 성과를 창출하고 훈련생과 동료 교사에게 모범이 되는 교사에게 부여되는 명예 칭호다. 직업훈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스타훈련교사는 2013년 첫 선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3명이 배출됐다. 기계와 정보통신, 전기·전자, 식음서비스, 이용·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선발에서는 직종별 전문성과 강의·평가 역량 등을 종합 심사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 역량도 주요 평가 요소에 포함된다.


최종 선발된 교사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과 한기대 총장 위촉패가 수여된다. NCS 확인강사 가점 10점과 능력개발교육원 보수교육 강사 활동 기회, 각종 직업능력개발 활동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심사 결과는 8월 3일 발표된다. 2차 심사와 면접은 9월 9일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문수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스타훈련교사는 직업훈련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훈련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AI 시대에 대응하는 우수 훈련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매년 6만명의 직업훈련 교·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 정책에 맞춰 AI 교·강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역량을 갖춘 훈련교사 양성과 직무 전환 교육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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