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1, 소방 순찰차로 달린다…인천소방본부에 2대 기증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5.14 10:09  수정 2026.05.14 10:10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피해 주민 지원 등에 활용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이어 공공 안전 협력 확대

(왼쪽부터) BMW그룹 코리아 대외협력본부 고흥범 본부장,인천소방본부 임원섭 본부장이 지난 13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소방본부에서 소방활동 지원용 차량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소방본부에 순수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iX1 2대를 기증했다. 기증 차량은 화재 예방 순찰과 현장 행정지원, 시민 안전 교육 등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 순찰차로 쓰일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13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소방본부에서 소방활동 지원용 차량 기증식을 열고 BMW iX1 2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증된 차량은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과 대형 행사 현장 지원, 취약계층 대상 소방용품 지원 및 설치 활동 등에 투입된다. 화재 피해 주민 지원, 현장 행정지원, 시민 안전 교육 운영 등 대민 서비스 업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소방 조직을 지원하고, 소방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차량 기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인 iX1이 기동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만큼 도심 순찰과 현장 지원 업무에 적합하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천소방본부를 비롯한 공공 안전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의 소방 분야 지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4년에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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